2013년 11월 1일 금요일

[단행본] 존경받는 부자들 : 기부와 자선 미국을 이끈다 | 이미숙 저 | 김영사 | 2004

19세기 말, 20세기 초 인권 침해, 노동자 탄압 등이 횡행했고, 정치인들의 독선과 기업가들의 이기적인 기업행태가 고질적이었던 미국 사회에서 부자는 존경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카네기, 록펠러 등 제1세대 기업가들이 잇따라 자선재단을 세우면서 미국사회에서 부자를 보는 시선은 달라졌다. 시민의 적으로 여겨졌던 자본가들이 존경받기 시작했고, 평범한 사람들의 사회참여활동 또한 활발해졌다.

이 책은 자선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국 사회, 미국 자선재단의 역사, 그리고 미국에서 자선 재단 활동이 활발해진 과정에 대해 분석하고, 대표적인 재단의 주요활동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나눔과 자선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
머리말 ㅣ 미국의 힘, 자선에서 찾기까지
-
1부 존경받는 부자, 품위 있는 시민이 만드는 세상
-
21세기 가장 명예로운 직업, 레인메이커
베풀어야 존경받는다
나눠야 품위가 생긴다
기부와 자선, 미국과 한국의 차이
미국 Give 5, 한국의 1% 나누기
뉴욕의 자선사업가들이 말하는 "내가 기부를 하는 이유"
-
2부 시대를 앞서가는 부자들의 돈 쓰는 법
-
열린사회 전파하는 철학자형 자선사업가 조지 소로스
자선사업도 벤처스타일로 하는 빌&멜린다 게이츠
시애틀의 메디치 폴 알렌
미국보다 통큰 미국인 테드 터너
유방암 퇴치 여전사 에블린 로더
젊은 자선사업가들
자선사업가의 귀족 월터 아넨버그
미술자선재단을 남긴 추상화가 잭슨 폴록의 부인 리 크레이스너
소명의식과 베푸는 삶 존 D 록펠러
영웅적 자선사업가 앤드류 카네기
-
3부 자선정신이 미국을 이끈다
자선의 시작, 빠를수록 좋다
미국사회가 망하지 않는 진짜 이유
인색한 미국, 너그러운 미국인들
미국을 이끈느 자선 사업가 50인
일류기업은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이다
카네기 히어로펀드가 만들어진 내력
사람은 죽어서 재단을 남긴다
워싱턴의 지식 파워와 자선
미국의 NGO 파워, 자선에서 나온다
대중스타들의 자선활동
-
4부 미국의 미래를 만드는 레인메이커들
-
자선재단은 미국적 특수현상
재단의 기본은 기부자의 자실이다
-
맺음말
부록
찾아보기

<더 읽어보기>
네이버 책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