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7일 수요일

[단행본] 가정에서 시작하는 나눔교육: 나누는 가족을 위한 7가지 제안 | 수잔 C. 프라이스 저 | 박윤희 옮김 | 아름다운북 | 2008

이 책의 원제는 「Giving Family」. 미국의 재단협의회(Council on Foundation)에서 발간한 것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번역, 아름다운재단의 나눔교육 사례를 곁들여 발간한 것.

핵가족 시대의 부모는 하나 아니면 둘인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아이의 태도를 목격하곤 한다. 타인의 감성에 민감하지 못하고 배려와 나눔에 무뎌진 채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에 많은 부모는 인성교육을 어떻게 가르칠지 고민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더불어 사는 세상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아이에게 일러주고 경험하게 해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에서 경험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의무적인 게 아니라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해선 부모들의 조언과 가르침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이런 전제하에 이 책은 기획되었고, 아름다운재단 나눔교육센터 씨앗 속 사과에서는 부모들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실천적인 내용과 친절한 방법이 담긴 나눔교육 안내서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나눔의 가치관을 교육하는 것의 중요성을 비롯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여러 가지 방법과 아이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사례 등을 7가지 제안을 통해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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