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6일 수요일

[단행본] 아름다운 세상의 조건: 나눔과 희망의 전도사 박원순 에세이 | 박원순 지음 | 한겨레출판사 | 2010

이 책은 소셜 디자이너 박원순 변호사가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 그리고 희망제작소 등에서 활동하면서 발견한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헌신, 실천, 희생 등 스스로를 통해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세상을 바꾸는 21세기 키워드인 '기부'와 '나눔'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이외에도 저자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재단법인제도를 꼽고, 미국의 재단들이 벌여온 업적들을 살펴본다. 또 새로운 기업 정체성의 모델로 사회적 기업에도 주목한다. 아울러 우리 사회 곳곳을 탐방하면서 지역의 문제와 해결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담아냈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21세기의 실학운동'으로서 나눔문화를 곱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차>
머리말-우리가 잃어버린 가치의 복원을 바라며
1장 기부와 나눔-21세기의 키워드
개미군단의 위력/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아름다운 회고, 아름다운 전망/ 스탠포드 대학과 서울대학 / 1% 나눔 캠페인/ 희망은 희망을 보려는 사람들에게만 보인다/ 북가주 아름다운 재단/ 자원봉사는 우리시대의 ‘패션’/ 인류 최고의 발명품-재단법인제도/ 하늘에서 잠시 빌린 것을 되돌려주라
2장 나누는 사람들
구두쇠 할머니들 이야기/ 여덟 남매에게 특별한 삶을 선물한 김천중 선생/ 나눔 전도사 김형권/엔씨소프트와 함께한 크리스마스의 감동/ 기부하는 당신은 나를 부끄럽게 합니다/ 헌신과 봉사, 성령과 희망의 공동체/ 뷰티플 파운데이션-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화장품/ 아직 오지 않은 NGO 시대를 열기 위하여/ 세월은 가도 역사는 남는다
3장 그리운 사람들
그리운 시절 그리운 사람/ 마지막 한 조각 자신의 몸까지 바친 그이여!/ 상속과 유언이야기 / 그가 지금 이 자리에 있었다면/ 미안함, 그리움, 그리고 아쉬움/ 우리 주변의 큰바위얼굴 / ‘우울한 한국’-현재 진행형/ 한 무명 노동운동가의 짧고 굵은 삶에서 배우는 것/ 박운주 선생님 영전에/ 지혜양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4장 공존의 열쇠를 찾아라
동네 도서관에서 피서를/ 광부들과 함께 한 아름다운 화가/ 바보야! 사회적 기업이 해답이야/ 소셜 디자인/ 공존의 열쇠를 찾아라/ 지역과 현장에서 보는 희망/ 희망을 제작할 수 있을까/ 이름을 잘못 지어 웬 고생이람/ 포이동 129번지 사람들의 꿈과 희망/ 아름다운 동행 / ‘1유로 맨’과 ‘고려장’ 이야기/ 한국, 디자인의 세상을 열다/ 사회적 기업을 통한 희망의 행진 / 낯선 여행을 준비하는 이에게/ 관광 천국, 제주에 대한 제언
5장 세상에서 소중한 것
진정 세상에서 귀한 것/ 실패와 고난은 인생의 보약/ 인생의 낮은 자리 또는 가장자리로 가라/ 나누는 아이가 좋은 세상을 만듭니다/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선물/ 내 인생의 에너지-공공선/ 아름다운 세상의 조건/ 칭찬 한 마디로 인생을 바꾸다/ 인생 황금기/ 국채보상운동에서 배운다/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나그네/ ‘직업선택 10계명’을 신봉하는 사람들/ 다시 보는 문화복지/ 정의는 고난과 투쟁의 열매/ 우리는 희망을 만들 수 없을까/ ‘로마인 이야기’가 준 선물/ 한 인간에 대한 온전한 기술법/ 오늘 내가 서 있는 자리/ 심산상 수상 소감/ 만해상 수상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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