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6일 수요일

[단행본]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 어떻게 세계의 절반을 가난으로부터 구할 것인가 | 피터 싱어 지음 | 함규진 옮김 | 웅진씽크빅 | 2009

기부’에 대한 새로운 생각! 기부는 동정과 자선이 아닌 윤리와 문화다!
이 책은 세상의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야 하는 강력한 이유와 세계의 빈곤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윤리학 논증, 도발적인 사고 실험, 주목할 만한 사례 제시, 자선 활동의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세계의 빈곤을 대하는 태도는 미흡할뿐더러 윤리적으로 부당함을 명쾌하게 통찰하고 있다.

이 책은 놀랄 만큼 간결하며 설득력을 지닌 책이다. 그리고 작은 행동을 시급히 촉구하는 책이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힘을 찾아주는 일을 가로막는 흔한 윤리적 . 논리적 . 이념적 장애물을 멀찍이 걷어차 버리는 이 책은 독자가 더 나은 사람으로 변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제시한다. 그 무기는 치우치지 않으며 합리적이고 몸에도 좋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 서문
1부 가난에 빠진 세계를 돌아보라
1장 물에 빠진 아이 구하기
하루 1.25달러로 연명하는 14억 명의 사람들 | 매년 1천억 달러어치의 음식이 버려지는 풍요의 땅 미국
2장 구할 것인가 말 것인가
자동차냐, 아이냐? | 과연 어디까지 희생해야 윤리적이라 할 수 있는가 |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자선’이 아니라 ‘의무’였던 시대 |
3장 기부를 거부할 때 우리가 내세우는 10가지 논리들
2부 인간은 정말 이기적인 동물인가
4장 기부를 주저하게 만드는 6가지 심리적인 요인들
내 눈에 보여야 불우한 사람이다 | 그들보다 우리가 먼저다 | 헛수고는 안 한다 | 책임이 불분명하면 나서기 어렵다 | 왜 나만 도와야 해? | 결국 돈이 문제다 | 심리, 진화, 윤리
5장 기부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해야 한다 | 내가 돕게 될 대상이 누군지 알 수 있게 해야 한다 | 디폴트를 이용해 보다 많은 기부를 끌어내야 한다 |결국 기부도 자기만족 때문에 하는 것인가?
3부 남을 돕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가
6장 한 생명을 구하는 데 얼마면 될까?
어떤 자선 단체에 기부해야 하는가 | 한 사람을 구하는 데 실제로 얼마가 드는가 | 그라민 은행의 성공 사례가 시사하는 것 | 구호 단체 활동의 성공 사례들 | 생명을 구하고의 삶을 바꾸는 비용, 2백 달러
7장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고?
“원조가 아니라 무역이라고?” | 나쁜 제도가 좋은 사업을 몰아낸다 | 빈곤을 몰아내는 밀레니엄 빌리지 프로젝트 | 지구는 만원이다
4부 기부의 새로운 기준
8장 내 아이와 남의 아이
9장 너무 지나친 요구인가?
각자에게 부여된 ‘공정한 몫’이 있다는 주장|각자가 질 수 있는 의무의 적정선이 필요하다는 주장
10장 기부의 공식적인 기준
부자들이 누리는 부(富)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 기부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을까? | 기부의 가장 큰 동기, 누군가를 도움으로써 얻는 행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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