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온정주의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던 '나눔'의 문제를 인간의 전 영역에서 실천되어야 할 범주로 제시하면서 나눔의 의미와 형태에 대해 깊이 논의한다. 토론 참여자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자기증식적 삶의 허무와 불평등한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면서 진정으로 인간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반성을 촉구하고 있다.
토론 참가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자기증식적 삶의 허무와 불평등한 사회의 부조리를 폭로하면서 진정으로 인간적인 삶이란 무엇인가에 관해 반성을 촉구한다. 특히 부와 지식, 정보뿐만 아니라 기억, 성, 문화 등 그 동안 나눔의 차원으로 쉽게 인식하지 못하던 분야까지 총망라하여 넓고 깊은 이야기를 펼친다.
머리말 - 엘리 위젤
개회사 - 프랑스아주 리비에르
서론
사상과 케이크 - 로제 폴 드루아
나눔, 재분배 그리고 연대의식 - 모니크 캉토 스페르베르
제1장 각자에게는 자신의 몫이 있다
나눔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 - 자클린느 드 로미
부의 나눔 - 알랭 맹크
자유주의 세계화와 부채난 - 크리스토프 아기통
제2장 그리고 모두가 전체를 소유한다
지식의 나눔과 지식사회 - 제롬 벵데
민주주의 나눔 - K.R. 나라야난
정보 이용의 나눔 - 움베르토 에코, 프란츠 올리비에 지스베르
국경 없는 환자회 - 베르나르 쿠슈네르
토론
제3장 기억의 공유 또는 단절
문명 간 지식의 나눔- 헨리 루이스 게이츠 2세
'우리'는 누구인가, 집단적 기억의 나눔은 가능한가- 가와다 준조
지울 수 없는 기억들 - 호르헤 셈프룬
아조제 로둔 - 월레 소잉카
서유럽과 동유럽의 두 가지 기억 - 하인츠 비스만
토론
제4장 나눔의 준비
성의 나눔 - 미셸 페로
문화의 나눔 - 헬레나 케네디
원탁토론 인간적 경험으로서의 나눔
결론 엘리 위젤, 에마누엘 수녀
부록
참석자 약력
세계문화아카데미 헌장
찾아보기
<더 읽어보기)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