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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4일 일요일

[단행본] 신세대 기부자들: 혁신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23가지 방법 | 찰스 핸디, 엘리자베스 핸디 지음, 수희향 옮김 | 뮤진트리 | 2011

이 책의 원제는 The New Philanthropists (Handy, Charles B., Handy, Elizabeth | TrafalgarSquare | 2008). 소위 신세대라 할 수 있는 기부자 23명 인터뷰를 통해 자선과 기부의 새로운 정의와 비전을 제시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신세대기부자들은 단순히 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들만의 특별한 방법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호주에서 기부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전 마이크로소프트사 부사장 대니얼 페트레, 할리우드로 간 이베이의 공동 창업자 제프 스콜, 알코올 중독자에서 영국 축구의 멘토로 거듭난 아스날의 레전드 토니 아담스 등의 사례를 통해 자선사업에도 비즈니스처럼 마케팅 기술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공익을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단행본] 자선으로 리드하라: 존경받는 부자의 조건은 무엇인가 | 이미숙 저 | 김영사 | 2012

기자의 눈에 보인 미국기부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관찰자적 입장에서 서술한 책.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문제 해결에 중요한 원칙으로서 나눔이라는 의제를 설정하고 자선가의 길을 선택한 주요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간다. 미국의 대통령에서 글로벌 자선 대통령으로 삶을 살아가는 빌 클린턴, 억만장자들의 기부서약운동을 주도, 자선의 틀을 바꾸고자 하는 빌 게이츠, 재산의 99%를 기부한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 스타 파워를 활용하여 수단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스토리로 세상을 바꾸고자 헐리우드로 향한 제프 스콜, 정치의 한계를 자선으로 극복한 뉴욕시장 마이클 블룸버그에 이르기까지 기부와 자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한 주요 인물들의 이야기를 사례로서 제시하고 있다.

1부에서는 사람들이 왜 나눔과 기분에 참여하는지, 나눔은 왜 글로벌 현상이 되었는지를 탐색하고, 2부에서는 삶 속에서 자선의 가치를 발견해 나눔운동에 나선 리더들의 이야기를, 3부에서는 돈을 기부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더 가치있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4부는 자선을 둘러싼 여러 자산단체와 개인들의 이야기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