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교환에 관한 비교 연구서이자, 교환의 유형과 사회적 구조 사이의 관계를 정립한 연구서. 필자는 원시적 교환형태인 아메리카의 포틀래치와 멜라네시아의 쿨라, 뉴질랜드의 하우 등에 대한 민족지적 분석을 바탕으로 증여(선물)가 사회생활의 중요한 기초임을 강조한다. 필자의 이러한 연구결과는 호혜(reciprocity)와 증여교환(gift exchange)의 이론적 토대가 되었다.
2013년 12월 22일 일요일
[단행본] 증여론 | 마르셀 모스 저 | 이상률 역 | 한길사 | 2011 ★
이 책은 마르셀 모스(Marcel Mauss)의 논문 <증여론>(Essai sur le don)을 번역한 것이다 – 이 논문은 훗날 출간된 <<사회학과 인류학>>(Sociologie et anthropologie,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1950)에 재수록 됨.
[단행본] 나눔은 어떻게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가-모스에서 사르트르까지 기부에 대한 철학적 탐구 | 변광배 | 프로네시스 | 2011 ★
‘기부’현상을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그 효과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도로 기획된 책. 필자는 ‘기부란 무엇인가,’ ‘기부는 모두 순수한 것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어떤 행위의 기부가 바람직한가’라는 물음으로부터 출발한다. 또한 기부는 단순히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누구에게 주는 행위가 아니라 기부자와 수혜자 사이에 일어나는 기묘한 심리적 줄타기, 즉 우월감과 열등감, 권리와 의무, 지배와 굴종, 승리와 패배 등의 요소들이 폭넓게 작용하는 행위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행위를 탐색하기 위해 필자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 마르셀 모스, 조르주 바타유, 자크 데리다 그리고 장 폴 사르트르를 통해 기부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살펴본다. 이를 통해 ‘기부의 순수성’ 즉 자기만족이나 미래를 위한 보험같은 이기적인 행위인지, 아니면 나와 공조하는 타인을 위한 진정한 배려인지에 대한 철학자들의 각기 다른 입장을 탐색한다.
기부, 나눔에 대한 통계적 방법론에 기초한 양적 접근방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기부’ ‘나눔’에 대한 철학적 사색, ‘나’와 ‘타인’의 관계에 대한 고찰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참고가 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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